강원도 지역 보건교사 350명이 희귀·난치병을 앓는 제자들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.
강원도 내 초, 중,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보건교사들이 소속된 '강원도 보건 교과 연구회'는 지난 2007년부터 중증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제자들을 위해 매달 자율적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
지난 10년간 모금하고 지원한 금액은 2억 6천-여만 원.
총 166명의 제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했고, 앞으로도 병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, '제자 사랑 프로젝트'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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